[MLB 서울] 8회 크로넨워스 미트처럼 터진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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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이동훈 기자
입력 2024-03-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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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석에 들어선 LA 다저스 개빈 럭스가 초구에 배트를 휘둘렀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공이 크로넨워스의 미트를 뚫고 나갔다.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상한 일이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에게는 행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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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이 크로넨워스 미트 뚫고 나가…실책

  • 샌디에이고 1대 2 상황서 8회 4점 허용

  •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상대로 5대 2 勝

  • 크로넨워스, 타석서도 흔들리는 모습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미트를 뚫고 지나가는 공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이 공처럼 8회 4점을 허용했다 경기 결과 LA 다저스가 5대 2로 승리했다 사진짐 프라시 엑스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미트를 뚫고 지나가는 공.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이 공처럼 8회 4점을 허용했다. 경기 결과 LA 다저스가 5대 2로 승리했다. [사진=짐 프라시 엑스]
8회 초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공격.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서는 아웃 하나가 소중한 상황. 타석에 들어선 LA 다저스 개빈 럭스가 초구에 배트를 휘둘렀다. 땅볼은 샌디에이고 일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날아갔다. 손쉽게 잡을 것 같았던 공은 크로넨워스의 미트를 빠져나갔다. 크로넨워스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공은 미트를 뚫고 안타로 기록됐다.

크로넨워스의 실책 등으로 샌디에이고는 8회 4점을 허용했다. 2대 1로 앞서다가, 2대 5로 역전당했다. 결국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 돔에서 종료된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1차전에서는 LA 다저스가 웃었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공이 크로넨워스의 미트를 뚫고 나갔다.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상한 일이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에게는 행운이 됐다.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크로넨워스의 미트가 찢어졌다. 안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LA 다저스에는 운이 작용했다고 본다"고 이야기했다.

크로넨워스는 샌디에이고 3번 타자로 타석에 올랐다. 타석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4타수 무안타다.

크로넨워스는 2020년 6월 26일 샌디에이고에서 데뷔했다. 지난 시즌까지 타율은 0.249, 52홈런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크로넨워스는 7년 8000만 달러(1072억4000만원)에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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