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닝양, 헬스케어센터 통해 극빈 노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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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 본부장
입력 2024-03-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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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산둥성 닝양현이 헬스케어센터를 통한 극빈 노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의료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한 노인은 "전문의사와 간호사가 매일 친절하게 진료 해주고 있다"며 "나처럼 만성질환이 있는 노인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헬스케어센터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극빈 노인에게 픽업, 진료, 입원, 퇴원 등 일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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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산둥망
[사진=중국산둥망]

중국 산둥성 닝양현이 헬스케어센터를 통한 극빈 노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닝양현은 극빈 노인을 위해 의료 건강 관리 서비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극빈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극빈 노인 건강관리를 위해 헬스케어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노인의 간병, 질병치료, 재활, 엔터테인먼트를 통합하는 토탈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의료 수준을 높여 노인들의 생활을 지원한다.

센터에는 80개의 병상과 다목적재활실, 재활헬스장, 열람실, 무선인터넷룸, 온수욕실 등 생활서비스 시설을 갖추고 있어 노인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다.

그 동안 마을 보건소가 유일한 의료기관이라 질병 치료에 한계가 있었지만 현재 한의학 의료센터가 설립되어 마을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닝양현 민정국 관계자는 “이곳 한의학 의료센터는 의료기술이 뛰어나고 책임감이 강한 50여명의 의료진과 우수한 의료시설이 함께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의료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한 노인은 “전문의사와 간호사가 매일 친절하게 진료 해주고 있다”며 “나처럼 만성질환이 있는 노인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헬스케어센터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극빈 노인에게 픽업, 진료, 입원, 퇴원 등 일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퇴원 후에도 추적의료서비스를 지원하며 환자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관계자는 헬스케어센터 설립 이후 168명의 노인이 전문의료진에게 치료, 재활 등의 의료서비스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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