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정부, 캄보디아 병원 정비에 211억 엔 차관 공여

사진=게티이미지

일본 정부는 캄보디아의 병원 정비에 총액 211억 400만 엔을 한도로 하는 엔 차관을 공여한다. 수도 프놈펜과 격차가 큰 지방의료 서비스의 질,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일본 외무성은 코우무라 마사히로(高村正大) 외무대신 정무관과 쏙 쩐다 소피어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엔 차관에 관한 서한에 13일 서명했다고 밝혔다.

 

북서부 시엠레아프주와 남부 캄퐁참주의 주 병원 의료시설과 의료기기 등의 정비에 나선다. 높은 수준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광역병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여 조건은 금리가 도쿄 기간물 무위험 금리(TORF) 플러스 0.3%. 하한금리는 0.1%이며, 컨설턴트 부분은 0.2%. 상환기간은 30년(초기 10년간의 거치기간 포함)이며, 조달조건은 용도 등의 제안을 설정하지 않는 언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