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훈장 전수는 국방부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현재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1931년생인 배상원 상사는 6·25 전쟁 당시 7사단 소속 상병으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훈장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심규언 시장과 김영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동해시지회장,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상원 상사의 자녀(배효신)에게 훈장 및 훈장증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 등 전수식을 가졌다.
심규언 시장은 "늦게나마 6·25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전사한 숨은 호국영웅에게 훈장을 전수할 수 있어 다행이며, 수훈자뿐만 아니라 유족들의 명예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2024년 2월 말 기준으로 디딤씨앗통장 신규 가입자는 268명으로, 2023년의 4명에 비해 67배 증가했으며, 이는 여타 인근 시군과 비교해도 2배가 넘는 수치이다.
시는 디딤씨앗통장의 지원 대상을 크게 확대했으며, 연초부터 보도자료, 시정 소식지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신규 가입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 대상 아동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가족과 아동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디딤씨앗통장은 자본주의의 취약점인 부의 대물림을 최소화하고, 부의 재분배와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향후 취약계층 아동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건강한 자립을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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