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서로 책임을 미루면 자치구와 협력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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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기자
입력 2024-02-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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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정 광주시장이 22일 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치구와 업무협력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북구 지야동 제조업소 건축허가 과정에서 자치구 공무원이 건폐율을 초과 산정해 건축주가 행정소송에서 승소하고, 평당 3차 산단 입주 기업이 공장 부지를 나대지로 방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광주시의 책임이냐, 구의 책임이냐를 따지고 싶지 않다"면서 "시와 자치구의 협력은 책임을 서로 미루지 않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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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대간부회의에서 "권한 업무범위 따지 말아야"강조

 
강기정 광주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강기정 광주시장이 22일 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치구와 업무협력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북구 지야동 제조업소 건축허가 과정에서 자치구 공무원이 건폐율을 초과 산정해 건축주가 행정소송에서 승소하고, 평당 3차 산단 입주 기업이 공장 부지를 나대지로 방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광주시의 책임이냐, 구의 책임이냐를 따지고 싶지 않다"면서 "시와 자치구의 협력은 책임을 서로 미루지 않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권한과 업무 범위를 따지는 의식은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멀게는 코로나19에서부터 지난해 가뭄 대응, 최근 포트홀 정비 등 시와 자치구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협력이 유기적으로 작동되지 않은 사례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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