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영국서 손흥민 인기 실감…"지하철에 손흥민 유니폼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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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 수습기자
입력 2024-02-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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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매체가 토트넘 홈구장서 열린 경기에서 손흥민(32) 인기를 실감했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를 현장 취재했다.

    매체는 "지난 몇 년간 토트넘 팬들이 입고 있는 유니폼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으로 양분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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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넌 존슨의 역전 결승골에 포효하는 손흥민 사진AFP 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 [사진=AFP·연합뉴스]

일본 매체가 토트넘 홈구장서 열린 경기에서 손흥민(32) 인기를 실감했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를 현장 취재했다.

매체는 "지난 몇 년간 토트넘 팬들이 입고 있는 유니폼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으로 양분돼 있었다. 하지만 오늘 경기장으로 향하는 지하철에는 손흥민 유니폼을 입고 있는 팬이 몇 명인지 셀 수 없을 만큼 많다"며 손흥민의 현지 인기를 언급했다.

이날 울버햄튼과 맞붙은 토트넘은 1-2로 패했다. 먼저 토트넘은 전반전 종료 직전 울버햄튼의 주앙 고메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데얀 클러셉스키 동점 골로 경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경기 후반 다시 고메스에게 골을 허용해 역전패했다.

토트넘은 경기에 패했지만, 경기 중 가장 큰 환호성을 받은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매체는 "경기 내내 손흥민이 공을 가질 때마다 큰 환호성이 나왔다"며 "리오넬 메시를 취재했을 때 본 팬들의 반응이 생각났다"고 했다.

한편 매체는 토트넘의 경기력을 언급하며 "토트넘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지금보다 더 무서운 팀이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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