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을축제 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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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4-02-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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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진안군에서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마을축제가 본격화됐다.

    올해부터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전북 진안군은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난임 진단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개월 이상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부부(사실혼 포함)가 대상이며, 올해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난임으로 진단받을 시 부부당 1회 최대 30만원의 난임 진단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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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회 진안군마을축제 본격화…은천마을 거북제 시작으로 각종 마을축제 열려

진안읍 은천마을의 거북제사진진안군
진안읍 은천마을의 거북제[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에서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마을축제가 본격화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진안읍 은천마을에서의 거북제를 시작으로 2024년도 마을축제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매년 거북제를 지내는 행사로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행복을 비는 전통을 이어온 은천마을 주민들은 이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거북제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이 강사로 참여하는 원목 민화 그리기 체험, 원예 체험을 진행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마령면 원평지마을과 백운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정월대보름을 테마로 한 전통문화축제를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진안군마을축제는 2월부터 32개 마을 및 6개 기관·단체에서 열린다. 

주민들은 마을 축제를 통해 각자가 주인공이 돼 각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농촌의 가치를 지키는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마을의 특색을 담은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부터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난임 진단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개월 이상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부부(사실혼 포함)가 대상이며, 올해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난임으로 진단받을 시 부부당 1회 최대 30만원의 난임 진단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항목으로는 기초검사(요검사·혈액검사·감염성 질환 등), 호르몬 검사, 정액검사, 자궁 및 난관 검사, 정자 검사 등이며, 난임 진단과 관계없는 항목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3개월 이내에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군은 이밖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에게 지급되는 임신축하금,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본인부담금, 산후건강관리 의료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출산부 산후조리비, 첫만남 이용권, 산전·산후 임산부 이송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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