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지난해 영업이익 295억원...전년비 7.4%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지연 기자
입력 2024-02-07 15:32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매출 7311억원, 영업이익 295억원, 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올해 네오디뮴 등 희토류 산화물을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하게 되면, 매출과 이익이 모두 대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1위 전선업체다.

  • 글자크기 설정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사진=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매출 7311억원, 영업이익 295억원, 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022년 275억원에서 7.4% 증가하고, 순이익은 -91억원에서 흑자전환 했다. 영업이익률은 2016년 코스피에 상장 후 가장 높은 4%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초고압 케이블 등 고부가 제품군의 확대가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은 7311억원으로 전년 8185억원 대비 약 10%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은 베트남 내수 경기의 느린 회복과 저부가 제품군의 생산 축소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올해 네오디뮴 등 희토류 산화물을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하게 되면, 매출과 이익이 모두 대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1위 전선업체다. 최근 국내 기업으로는 첫 대규모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해저케이블 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소재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