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이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DB하이텍은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00원(2.15%) 내린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DB하이텍은 개장 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73% 줄어든 283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1.97% 감소한 430억원을 기록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회복이 지연되면서 전년에 비해 실적이 다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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