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차량 공유 플랫폼 쏘카가 발표한 ‘2023년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해당 앱의 작년 총 이용자는 200만명, 거래액은 400억원에 달했다. 평균 78% 이상 할인을 적용받았다.
이용 빈도수가 가장 높았던 건 서초구, 마포구, 종로구, 서대문구 등 사무실 밀집 지역이다. 오전 출근 시간대(8시~9시) 이용이 20%로 가장 많았다. 연간 주차권 판매량은 391만 장으로, 전년 대비 75% 늘었다.
이용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진 건 토요일이다. 이어 평일, 일요일 순으로 뒤를 이었다. 종류별로는 평일 당일권, 휴일 당일권, 평일 심야권, 휴일 심야권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주차 구역을 타인에게 빌려주는 ‘유휴 주차면 공유 서비스’ 이용 건수도 100만건을 넘겼다. 이용자들은 주변 유료 주차장 대비 평균 90% 할인된 가격으로 공유 주차장(면)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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