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이준석 "제3지대만의 아젠다 필요...명품백·초밥 싸움되지 않아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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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4-01-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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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제3지대만의 아젠다 필요...명품백·초밥 싸움되지 않아야"
이준석 개혁신당 신임 당대표가 20일 이른바 제3지대의 정책 방향과 관련해 "이번 총선이 명품백과 초밥의 싸움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3지대가 거대 양당에 대한 비판에만 그치지 않고, 새로운 정책 아젠다를 실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장에서 열린 개혁신당 창당대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개혁신당은 선명한 정책 경쟁에 나설 것이다.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가지고 있는 교육과 기술 공약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3지대 세력 간 연대 시점과 관련해서는 "빅텐트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다”면서도 "제3지대를 구성하는 지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현실적인 논의를 통해 통합 논의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신당의 공천 기준과 관련해 "선거를 통해 유권자가 두 번 검증하게 되는 지역구 (후보자의) 도덕적 기준은 유도리 있게 가져가는 게 좋다"며 "반면 비례대표 후보자 같은 경우는 당의 명부가 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강원 2024] 쇼트트랙 주재희, 남자 1500m서 韓 첫 금메달
한광고에 재학 중인 주재희가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18세인 주재희는 20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1초90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의 첫 번째 메달이자, 첫 금메달이다.

함께 결승에 나선 김유성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1일 차에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이스라엘군, 시리아 수도 공습…이란혁명수비대원 5명 등 사망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공습했다. 사망자 중에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 일원 포함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된다. 

20일(현지시간)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 단체인 시리아 인권 관측소(SOHR)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다마스쿠스에 있는 5층짜리 건물을 타격했다.

SOHR은 "폭격 당시 이 건물에서는 이란 관련 지도자들의 회합이 열리고 있었다"며 "폭격당한 건물이 붕괴하고 5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도 친이란 동맹 세력 지역의 소식통을 인용해 사망자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 정보수장 등 대원 4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한동훈, '김건희 방탄' 거두고 특검 응해야"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등 각종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몰아세우며 특검 수용을 압박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 위원장이 김 여사를 향한 수많은 의혹에 대해 제대로 입장을 밝히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여전히 김 여사의 방탄이고 호위무사이기 때문이냐"라고 따졌다.

박 대변인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은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로 불리는 김 여사를 향한 불법 특혜 의혹"이라고 말했다.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경찰에 비공개 소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경찰에 비공개 소환됐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0일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을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말 태광산업 재무실과 그룹 임원 2명의 자택에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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