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원더카드는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1장의 카드에 모든 혜택을 담아 손님 별 소비생활에 최적화된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출시됐다. 원더카드는 하나페이앱에서 간편결제, 편의점, 음식점, 교통 등 일상 서비스 영역부터 쇼핑, 여행, 주유 등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57개의 카드 서비스 영역을 손님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할인과 하나머니적립 가운데 선호하는 서비스 혜택 방식, 실적 조건 뿐 아니라 혜택의 크기(0.1~70%)까지 선택할 수 있다. 즉, 어떤 형태의 카드 상품도 직접 설계가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특정 서비스 영역만 제한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존 개인화 상품과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원더카드는 하나카드가 빅데이터 분석 및 회원 설문을 바탕으로 미리 구성한 추천 '맞춤 혜택 조합'을 선택할 수도 있다. 특히 손님의 소비 패턴을 파악해 이용 금액이 가장 큰 대형마트, 병원·약국, 아파트관리비, 주유·LPG충전 등의 주요 업종을 분석, 총 7개(FREE, FREE+, HAPPY, HAPPY+, DAILY, LIVING, T)의 대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더 HAPPY+ 역시 전 연령층에 적합한 혜택으로 구성됐으며 실적 조건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5% 할인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또한 전월 실적에 따라 △간편결제(하나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5.0% 할인을 제공하며 월 최대 1만원까지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해앙 상품의 경우 연회비 1만9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런칭한 초개인화 서비스 관리 플랫폼, 원더마켓으로 손님 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추천하고 여러 카테고리 안에서 촘촘하게 설계된 다양한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해 원더카드 이용손님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