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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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3-12-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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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사협회·시니어클럽과 간담회…현안 챙기기에 주력

완주군의회가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완주군의회
완주군의회가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완주군의회]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유재현)와 완주군 시니어클럽(관장 최명선)과 간담회를 각각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의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이경애·유이수·김규성·이주갑·이순덕 완주군의원과 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시급성을 강조하며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위원회 별도 구성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 수준 및 지급 실태, 사회복지사 등의 적정 인건비에 관한 기준 준수율 등에 관한 실태조사 등을 제안했다.

서 의장과 의원들은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은 사회복지서비스의 향상은 물론 전문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회복지사협회의 제안 사항은 동료 의원 및 집행부 담당 부서와의 협의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완주군 시니어클럽과의 간담회에서 시니어클럽 사무공간 확보와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남용 의장은 “지역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함께 지역의 여러 가지 사안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기가 없는 기간 동안 다양한 단체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애 부의장, 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사진완주군의회
[사진=완주군의회]
이경애 완주군의회 부의장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및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주종)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경애 부의장은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 개선과 권익증진, 전문성·신분보장 강화 및 지위 향상 등에 앞장서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특히 도민의 행복을 지키는 사회복지사로서, 지역의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경애 부의장은 “열악한 근무 여건에서도 항상 군민들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의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과 권리향상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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