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시] 중앙대, 가·나·다군 2096명 선발…합격예측 입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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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린 기자
입력 2023-12-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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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정문 전경 사진중앙대
중앙대 정문 전경. [사진=중앙대]

중앙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 인원의 43%인 2096명을 선발한다. 가군과 나군, 다군 모두에서 학생을 선발해 수험생이 모든 모집군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수능일반 전형은 전 모집 단위 학과별 모집을 진행해 1708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약학부, AI학과, 공공인재학부, 글로벌금융 등 658명을, 나군에서는 의학부, 융합공학부, 심리학과 등 670명을, 다군에서는 소프트웨어학부, 경영학부 등 380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체육교육과는 별도의 실기고사 없이 수능 80%, 서류 20%로 뽑는다.

수능일반 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모집 단위별로 다르다. 인문계열 모집 단위는 국어 40%, 수학 40%, 사회·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 가운데 경영·경제대학 소속 학과는 국어 35%, 수학 45%, 사회·과학탐구 20%로 반영한다. 전자연계열 모집 단위는 국어 25%,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40%, 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의 경우 등급에 따른 가산점이 부여된다.

중앙대는 정시모집 수험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모집 상담 해피콜(Happy CAuLL)'을 운영한다. 수험생들의 합격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입시기관별 합격예측 데이터를 자체 비교 분석해 수능 성적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수험생들은 중앙대가 제공하는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중앙대 자체 데이터뿐만 아니라 대입 성적 예측 기관의 합격예측 결과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다.

중앙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내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다.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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