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證 "CJ, 비상장자회사 펀더멘탈 개선 수혜… 투자의견 상향"

CJ CI. [사진=CJ]

BNK투자증권은 20일 CJ에 대해 비상장회사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CJ올리브영은 3분기 누적 매출이 2조 7971억원으로 전년대비 39%, 순이익은 2742억원으로 80% 증가해 순이익률이 2.2%포인트 상승했다. CJ푸드빌은 3분기 누적 매출이 6107억원으로 15% 증가했고, 순이익은 219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으며, 순이익률은 1.5%포인트 상승했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두 자회사의 실적개선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경쟁력 제고에 의한 펀더멘털에 기초한다”며 “지주의 주당가치가 12만5000원으로 현 주가와의 괴리율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