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방산버스공영차고지 주변 도로안전시설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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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윤중국 기자
입력 2023-12-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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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방산버스공영차고지 주변에 도로안전시설물(보호난간, 태양광 활주로형 표지병, 과속방지턱)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고지 주변 부체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교부받아 진행했다.

이번 공사에서 △보호난간 (860m/구거방향) △태양광 활주로형 표지병(1980m/양방향) △과속방지턱 3개소를 설치했다.

특히 태양광 활주로형 도로 표지병은 주간에 태양광을 충전했다가 야간에 자동으로 LED를 켜주는 방식으로,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도로안전시설물을 설치하며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산버스차고지 주변 도로안전시설물 설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건설행정과로 하면 된다.
◆ 시흥시-시흥경찰서-외국인공동체 대표단, 범죄예방 간담회 개최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시흥에코센터에서 시흥경찰서,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마약·도박 등에 관한 범죄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언어·문화적으로 이해도가 높은 외국인 공동체 대표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20명의 공동체 대표단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빈발하는 외국인 범죄에 대한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시흥시와 경찰서, 외국인 공동체 대표단 간에 각종 범죄 등에 소통하는 공공치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범죄요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중국 공동체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가 한국에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것들을 알게 됐다”라며 “범죄예방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각국 공동체 대표단이 자국민 보호 및 범죄예방 상담창구 역할을 담당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라며 “시흥시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과 함께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시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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