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29억원 규모 현금 배당…창사 이래 최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영훈 기자
입력 2023-12-12 13: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엠게임 CI 사진엠게임
엠게임 CI [사진=엠게임]
엠게임이 29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창사 이래 최초다.
 
엠게임은 보통주 1주당 150원의 배당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배당 주식은 총 발행주식 1954만3877주에서 자기주식 43만748주를 제외면 1911만3129주다.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 계획을 승인받을 예정이다.
 
현금 배당엔 자사 게임의 흥행이 배경이 됐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인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은 각각 중국과 북미, 유럽 지역에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작년에는 연결 기준 73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00억원, 227억원으로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올해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5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8%란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내년에는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퀸즈나이츠’의 글로벌 진출과 횡스크롤 MMORPG ‘귀혼M’ 출시가 예정돼있어,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 창출하면서 시장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주주 환원 정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