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교육소식] 경기도교육청, 9일 '미래 교육 길 찾는 경기과학교사 한마당' 개최 外

'과학·융합·영재·환경·발명·메이커 교육 운영 결과 공유'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사진=경기도교육청 북부청]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9일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미래 교육의 길을 찾는 2023 경기과학교사 한마당'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과학, 융합, 영재, 환경, 발명, 메이커 교육 정책을 돌아보고, 교사들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교사와 교육 전문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 시대, 학교 과학 교육의 역할과 도전' 특강과 과학 중점학교, 경기 미래형 과학실, 영재교육원, 탄소중립학교, 경기메이커학교의 운영 결과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과학 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에 특화된 과학·수학 중점 교육 과정과 체험 활동, 학생 주도 과제 연구를 발표하고, 영재교육원은 초·중학생 대상 탐구 중심 프로그램과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탄소중립학교는 탄소중립 중점 학교 및 시범 학교의 지역 연계 생태 전환 환경 교육 사례를, 경기메이커학교는 학생 주도 메이커 교육 과정과 운영 및 지역 메이커 문화 확산 성과를 공유한다.

도 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과학 교육의 성과를 정리하는 나눔의 장"이라며 "과학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 연구 문화를 확산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건강 드림 학교 및 IT 체육 교실 성과·사례 공유회

경기도교육청은 도 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건강 드림 학교 및 IT 체육 교실 성과·사례 공유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공유회는 건강 드림 정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 정책은 지역 건강교육 생태계를 기반으로 스포츠·영양·보건 영역의 융합적 건강 관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올해 건강 드림 학교를 운영한 170개 학교에서는 건강 교육 거버넌스 조성, 융합적 건강 드림 프로젝트, 지역·학교급 특성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결과 학생·학부모·교사 설문조사에서 학생 82%, 학부모 89%가 '체력 및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 중 93%가 '내년에도 운영을 희망한다'고 답해, 건강 드림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체력 증진, 학생 건강 및 비만 관리, 식단의 이해와 실천, 위(Wee)클래스를 통한 심리와 상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건강 관리 역량을 신장한 사례를 발표한다.

IT 체육 교실은 IT 기반 융합 교육 콘텐츠와 디지털 장비를 설치해 아날로그 장비와 혼합·운영하는 체육 활동 공간으로 도내 중·고교 56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공유회에서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육 활동과 스마트 체육수업을 진행한 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경기도교육연구원과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이 진행한 IT 체육 교실 활성화 방안과 정책 효과성 연구에서는 학생·교사 높은 만족도, 체력 증, 체육수업 재미·흥미 증가 결과를 도출했다.

학생이 적극적으로 체육수업에 참여하는 환경 조성과 교육 방법을 적용해 기존 체육수업의 보완 역할로 높이 평가받았다.
 

경기도교육청, 경기인성교육 성과 공유회 및 인성교육 시행계획 설명회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경기인성교육 성과 공유회 및 인성교육 시행계획(안) 설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확산하고,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다.

공유회에서 도 교육청이 개발한 경기인성교육 교재와 지도서 6종을 안내하고,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 학교 사례를 발표한다.

또 인성교육 실천 공감 토크와 인성교육 실천 학교 성과 전시회도 연다.

인성교육 시행계획(안) 설명회에서 현장 중심의 인성교육 방안도 모색한다.

이날 공유회 및 설명회는 도 교육청 유튜브 '채널GO3'로 실시간 생중계하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