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수소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찾고 있어서 주목된다.
전도는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수소 산업 전략과제 발굴 보고회를 열고 수소 산업 육성 추진 현황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남도 에너지산업국과 한국에너지공대,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관계자들이다.
이날은 처음으로 전남 22개 시군 에너지 담당자도 참석했다.
회의는 전남도 수소 산업 육성 추진 현황과 전남도 및 시군의 수소 산업 추진 현황, 앞으로 계획, 수소 산업 현안과 발전 방안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정부 정책 방향과 지난 수소 관련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맞춤형 사업 조기 발굴 등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백경동 전남도 미래에너지산업과장은 “전남은 전국 최고의 재생에너지 잠재량과 단일 규모 세계 최대 석유화학 산단, 조강생산능력 세계 최고의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청정수소 산업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함께 노력하면 에너지 대전환 시대 전남이 국가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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