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방배5구역 학교부지 변경으로 사업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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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3-12-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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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생인구 감소 등으로 학교 시설 부지를 다목적 체육시설 등으로 변경

  • 고려대학교 정운오IT교양관 증축·역촌역 역세권 사업 등 4건 가결

방배5구역 위치도 이미지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946-8번지 일대 방배5주택재건축구역 위치도 [이미지=서울시]
지난해 착공한 이후 사업이 지연됐던 방배5구역 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날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시설 부지를 다목적 체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서초구 방배5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번 변경안에는 학교시설 부지를 지역여건에 맞는 다목적 체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공동주택 건축계획(29개동, 공공주택 266가구 포함 총 3065가구)은 변경된 것이 없다.

서초구 방배동 946-8번지 일대 방배5주택재건축구역은 2010년도에 최초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 고시돼, 2013년 사업시행인가 이후 2022년 착공된 구역이다. 이후 출생아 수 감소 등으로 학교시설을 없애기로 하며 사업이 정체됐다.

서울시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방배5구역은 2022년 착공 이후 사업이 지연되었던 곳”이라며 “이번 변경에 따라 사업이 정상화되길 바라고, 서울시의 안정적 주택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서울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도계위에서는 4건의 결정·변경(안)이 더 가결됐다. 먼저 동작구 사당동 산32-81번지 일대에 수도공급설비를 위한 까치산배수지를 신설하는 안이 통과됐으며, 은평구 대조동 59-1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가결됐다. 역촌역 역세권 지역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종로구 낙원동 283-15 일대 소단위공동개발지구 면적을 확대하는 안(1771.3㎡>2186.7㎡) 또한 조건부 가결됐다. 해당 지구는 업무시설과 미술관 용도 건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고려대학교 정운오IT교양관 증축 내용을 담은 안도 가결되면서 기존 7층에서 10층으로 증축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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