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년도 노인일자리 참여자 확대 4778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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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박재천 기자
입력 2023-11-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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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내달 4~15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자 4천778명을 모집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올해 예산 161억원 대비 40억원이 증액한 201억원으로 참여자 규모도 올해보다 316명이 많은 4778명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형 3천155명, 사회서비스형 970명, 시장형 490명, 취업알선형 163명이다.

노인일자리 신청자격은 공고일(11.27)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유형에 따라 60세 이상 가능)이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공공근로 등 다른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근무기간 및 급여는 공익활동형의 경우 11개월(월 30시간 이상, 일 3시간 이내)에 월 29만원,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월 60시간 이상, 일 3~8시간 이내)에 월 63만4천원이며, 그 외는 근무처의 근무 여건에 따라 상이하다.

내년도 급여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상향돼 공익형이 올해 대비 2만원, 사회서비스형은 4만원이 오른 금액이다.

참여희망자는 신분증과 최근 3개월 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안양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총 8개소로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만안지회, 대한노인회 동안지회, 경기실버포럼, 부흥사회복지관, 만안·동안구청이다.

한편, 노인일자리 선발 결과는 2024년 1월 중순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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