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서 여성·청년 참여 확대…현역 불출마 지역구 우선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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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제 기자
입력 2023-11-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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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구 여성 30% 공천 의무 준수…심사서 청년·여성 우대 강화"

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내년 총선에서 여성·청년 정치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총선기획단 간사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들의 지역구를 포함한 전략 지역에 청년과 여성을 우선 공천 하도록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당헌에 따른 '지역구 여성 30% 공천 의무 준수'를 제안하기로 했다"며 "세 번째로 공천 심사 및 경선 시 청년과 여성 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청년 후보자 출마 지역은 경선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청년, 여성 후보자와 정치 신인 후보자에게는 정치 신인 가산점을 20%가 아닌 10%로 제한할 것"이라며 "2030 세대에게는 심사, 경선 비용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전까지 20대의 경우 등록비와 기탁금이 전액 면제해 줬으나 30대 청년들은 50%만 면제해 왔는데, 이번 논의로 30대 청년들도 경선 비용 등을 전부 아낄 수 있게 됐다. 면제되는 비용은 공천심사 등록비, 공천관리위원회 경선기탁금, 선거관리위원회 기탁금 등이다.

민주당은 이외에도 청년여성선거지원단을 운영해 선거컨설팅와 청년여성후보 선거 준비를 지원한다. 또 미래어젠다지원준비단위원회를 구성해 저출생, 기본소득 등 내용을 만들기로 했다. 이에 더해 후보자 공천 심사시 '젠더감수성 강화'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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