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경기도의 '2023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4억원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6개 국가 핵심 과제와 도정 주요 시책 등 7개 주요 정책 분야 101개 세부 지표를 평가한다.
시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결과 전년보다 1.94점 높은 99.24점으로, 3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를 위해 매년 시·군 종합평가 실적 보고회를 여는 등 체계적으로 대응 계획을 추진해 왔다.
백경현 시장은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건 900여 공직자가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거둔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시민에게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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