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육ㆍ공군과 합동 대테러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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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3-11-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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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 18전비 훈련장에서 육ㆍ공군 군사경찰과 합동훈련 실시 -실전적 훈련으로 강원 영동지역 대테러초동조치부대 간 임무 수행능력 향상

해군 1함대가 육ㆍ공군과 합동 대테러훈련 실시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해군 1함대가 육ㆍ공군과 합동 대테러훈련 실시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 군사경찰대대는 24일 공군 제18전투비행단 기지방호전술훈련장에서 육ㆍ공군 군사경찰 특수임무부대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함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앞두고 영동지역에 위치한 육ㆍ해ㆍ공군 대테러초동조치부대 간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해군 1함대, 육군 3군단 및 22사단, 공군 18전투비행단 특수임무부대 장병 30여 명이 참가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대테러작전 전문가인 해군 3특전대대(UDT) 교관 2명이 훈련 전반에 대한 사전교육과 훈련 진행을 지원하여 더욱 실전적인 훈련이 되었다.
 
이날 훈련은 가상의 테러범들이 건물을 장악한 상황을 가정해 △테러 상황이 발생한 건물을 포위하고 가상의 테러범을 고립시키기 위한 차단훈련과 △건물 내부에 진입하여 가상의 테러범을 소탕하는 진압훈련을 실시해 대테러 상황조치 절차를 숙달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해군 1함대 군사경찰대대장 최용신 중령은 “이번 훈련은 국가행사를 앞두고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부대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굳건한 테러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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