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정기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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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김한호 기자
입력 2023-11-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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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통 이후 80만명 방문 '핫플' 등극…사전예방 통해 관광명소 안전 강화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 출렁다리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옥정호 출렁다리의 안전점검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옥정호 출렁다리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케이블 장착부 등의 구조적 이상 여부 △주탑 내부 균열 검사 △교각 및 교대의 변형 및 손상 상태 △조명 및 난간, 바닥 이상 여부 등이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개통 이후 80만명 이상이 방문해 전북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북도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약 120억원이 투입된 옥정호 출렁다리는 총 길이 420m, 순폭 1.5m로, 붕어를 형상화한 83.5m 높이의 주탑 전망대에 올라가면 옥정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스테인리스 매쉬형 난간, 스틸그레이팅 바닥판은 옥정호 수면을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과 시원함을 한 번에 선사하고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를 통해 미지의 섬으로 불리던 붕어섬으로 들어가면 생태공원을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 독려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코로나19가 지난 8월 말부터 2급에서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됨에 따라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이 중단된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지난 8월 말까지 코로나19 양성 확인 통지 문자를 받은 사람 중 격리를 희망해 격리참여자(입원자 제외)로 등록하고 격리를 이행한 사람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신청은 격리기간이 종료된 날의 다음날로부터 90일 이내다. 

따라서 8월 말까지 격리참여자로 등록 후 격리를 이행한 사람은 11월 30일까지 신청해야 생활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가구원 전체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하며, 가구 내 격리자가 1인인 경우 10만원, 2인 이상인 경우 15만원이 정액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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