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정책 효과있으려면 그 정책으로 생각 바뀌는 사람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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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3-11-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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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차례 솔로몬의 선택 총 99쌍 커플 매칭…화려한 피날레

  • 국내외 언론 관심 뜨거워...미국 대표일간지 뉴욕타임즈 기사 다뤄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9일 솔로몬의 선택과 관련, "정책이 효과가 있으려면, 그 정책으로 인해 생각이 바뀌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성남시가 5차례 주선한 미혼 청춘남녀 만남 자리 ‘솔로몬(SOLOMON)의 선택’이 총 99쌍(총 230쌍 중 43%) 커플을 탄생시키면서 행사를 성황리 마쳤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개최한 마지막 솔로몬 선택 행사에 참석한 뒤, 23쌍(50쌍 중 46%) 매칭이 성사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고 귀띔했다.

5차례 동안 총 460명(남여 각 230명)이 참여한 이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3%로, 참가 신청자 수 총 2571명, 참여 경쟁률은 평균 6대 1로 각각 나타나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게 자체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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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신 시장은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는데 가히 성공적이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1997~1985년생(27~39세)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 미혼남녀로 했다.

특히, 차수별 참여자 모집 때마다 신청자가 대거 몰려 시는 추첨방식으로 행사 참여자를 선발했다. 

미혼 청춘남녀들은 연애 코칭과 와인 파티, 1대 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시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내면 이를 확인, 상대방의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매칭에 성공한 이들은 개인적으로 만나고 있고, 매칭이 성사되지 않은 이들도 뒤풀이 조장을 뽑아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라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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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솔로몬의 선택에 대한 국내외 언론 관심도 뜨거웠다. 국내 주요 방송사와 언론사들이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주요 기사로 다루기도 했다.

지난 8월 7일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가 관련 기사를 게재했고, 지난 9월 30일에는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ST)가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 열광하는 대한민국 성남시의 청년들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 기사를 싣기도 했다.

한편 신 시장은 “내년도에도 미혼남녀의 만남 자리 주선을 추진해 청년들 스스로 ‘결혼’과 ‘자녀’에 관한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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