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에는 어떤 동식물이 살고 있을까?'…울산시, 생물다양성 사진전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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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종우 기자
입력 2023-11-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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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문가 대상작 참새를 사냥한 황조롱이 사진울산시
비전문가 대상작 참새를 사냥한 황조롱이. [사진=울산시]
'울산에는 어떤 동식물이 살고 있을까?'

울산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11월 15~2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3년 생물다양성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15일 울산문예회관 제1전시장에서 사진전 설명,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0월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진행한 '2023년 울산 생물다양성 사진공모'에서 입상한 작품 17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울산으로 온 지구의 여행자'라는 제목으로 전시된 울산 사진작가 4인(윤기득, 백기수, 최관식, 김태경)의 작품 40점도 함께 볼수 있다.

'2023년 울산 생물다양성 사진 공모전' 대표 수상작으로는, 비전문가 분야 대상은 강승현씨의 '어린참새를 사냥한 멸종위기야생생물 황조롱이', 최우수상은 박애자씨의 '청둥오리 부부의 우아한 비행'이다. 전문가 분야 대상은 정은주 작가의 '색시졸각버섯', 최우수상은 최관식 작가의 '쇠물닭의 번식과정'이 수상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와 전시회를 통해 울산이 품고 부양하고 있는 생물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모습들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 지방세 등 고액·상습체납자 187명 명단 공개
사진울산시
[사진=울산시]
울산시는 15일 '2023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8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자료에 따르면 체납자 중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184명(개인 120, 법인 64), 체납액은 62억 6000만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는 3명(개인 3명), 체납액은 5000만원이다.

해당액 별로는 법인이 64개, 23억원(36.4%), 개인은 123명, 40억원(63.6%)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52명(27.8%), 서비스업 42명(22.5%), 건설업 29명(15.5%), 부동산업 25명(13.3%), 도․소매업 22명(11.8%), 기타 17명(9.1%)이다.

체납액 구간별 분포는 5000만원 이하 160명(85.6%), 1억원 초과 9명(4.8%)이다.

2023년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 및 법인이다.

소명기간 중 지방세는 79명으로부터 3억 7700만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11명으로부터 6200만원을 징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이번 명단공개와 함께 출국금지, 신용불량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부동산, 금융자산, 가상화폐 등 각종 은닉자산에 대한 압류 등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소방본부, 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소방차량 무상양여
사진울산소방본부
[사진=울산소방본부]
울산소방본부는 울산 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내용연수가 경과한 소방차량 5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상양여사업의 목적은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내용연수는 경과했으나 사용가능한 장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무상양여사업은 울산소방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관이 협력한다. 울산소방본부에서 차량을 제공하고, 현대미포조선에서 운송, 신정개발특장차에서 차량정비 및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울산소방본부장은 "무상양여 사업으로 자매도시간 우호증진과 수혜국의 재난대응 체계 현대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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