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 김민준도 나섰다…'마약 의혹' 지드래곤 공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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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11-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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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준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민준 [사진=연합뉴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그의 누나 권다미와 매형 김민준이 응원에 나섰다.

김민준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라는 내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팬들이 지드래곤을 응원하고자 그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 로고와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데이지 필터를 이용해 만든 이미지다. 권다미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해당 이미지를 게재한 바 있다.

최근 경찰은 서울 강남의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던 도중 배우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혐의를 포착했다. 향정 혐의로 구속된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찰청이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린 인물은 이선균과 지드래곤을 포함해 총 10명이다.

현재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사실이 없다"고 거듭 입장을 밝히고 있다. 지난 6일엔 경찰에 자진 출석했고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국과수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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