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 비축, 조달청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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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11-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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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광물 9종 비축 일원화... 효율성 개선 나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부가 희소자원 비축과 관리를 일원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조달청 인천기지와 부산기지에 비축한 코발트 126톤(t)을 한국광해광업공단 군산기지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코발트는 이차전지 양극재에 쓰이는 광물로 전지 수명과 용량을 결정하는 핵심 자원이다. 앞서 정부는 희소금속 비축기능 조정회의를 통해 코발트, 실리콘, 망간, 바나듐, 인듐, 리튬, 비스무트, 스트론튬, 탄탈럼 등 광물 9종을 조달청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이번 이관을 통해 코발트 관리주체가 조달청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바뀐다. 정부 희소금속 비축 운영 효율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는 향후 나머지 8개 광종에 대한 이관도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비축을 일원화하고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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