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게이오大 스타트업, 소형 안과진료기기 印尼에 등록

자카르타 병원에서 SEC를 활용해 신생아 안과진찰을 하는 모습 2022년 10월 사진위 인크 제공
자카르타 병원에서 SEC를 활용해 신생아 안과진찰을 하는 모습. =2022년 10월 (사진=위 인크 제공)


일본 게이오(慶応)대 의학부의 스타트업 위 인크(OUI Inc.)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부착형 안과진료기기를 인도네시아에서 의료기기로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의료기기 등록으로 인도네시아 내 의료기관이 구매해 실제 진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위 인크는 8일 안과진료기기 ‘스마트 아이 카메라(SEC)’의 등록을 완료했다.

 

SEC는 아이폰 카메라와 광원을 이용하는 부착형 의료기기. 전기가 없는 지역이나 재난지역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과진료를 할 수 있게 된다.

 

SEC는 일본, 유럽, 케냐, 캄보디아에 이미 의료기기로 등록되어 있다. 지금까지 세계 250개 병원과 제휴관계를 체결했으며, 6만건 이상의 진료에 SEC가 활용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22년부터 수도 자카르타, 발리주 덴파사르, 남술라웨시주 마카사르의 병원 및 안과의사와 제휴관계를 체결, SEC의 활용실증을 실시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