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SK바이오팜, 매출 성장률 둔화 가능성… 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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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11-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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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바이오팜
[사진=SK바이오팜]

한국투자증권은 10일 SK바이오팜에 대해 매출 성장률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SK바이오팜의 올 3분기 매출액은 90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107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구 프로티오반트)가 편입되며 80억원 이상의 비용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비용증가는 77억원으로 제한됐다. 또한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매출 총이익률을 높였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판관비가 3분기 수준으로 통제된다면 4분기 흑자전환은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미래 매출 달성을 위해 경쟁사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논 파마슈티컬스의 XEN1101의 시장진입이 전망되는 2026년 이후 엑스코프리 매출은 소폭하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XEN1101의 임상결과가 공신력 있는 논문에 게재됐으며 출시 3년 차인 2028년에 7억6000만원의 매출이 전망될 만큼 역대급 성장을 보일 뇌전증 신약으로 대두되고 있다.
 
위 연구원은 “미래 매출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산출하는 현금흐름할인법(DCF) 특성상 잠재적 위험도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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