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광고와 찰떡궁합 효과…뉴트리원도 전속모델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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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3-11-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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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트리원
[사진=뉴트리원]

최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이효리가 유통·패션가에도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이효리를 모델로 발탁한 롯데온은 이효리 광고 덕에 매출 증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최근 롯데온의 ‘브랜드 판타지’ 행사는 시작 첫 일주일간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 애플리케이션(앱) 방문 고객 및 구매자 수도 두 자릿 수를 신장했으며 지난달 말 이효리가 등장한 광고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200만 회를 넘었다. 

3일 롯데온에 따르면 포털 및 SNS 등 온라인에서 롯데온 언급량도 광고 집행 이전 대비 2배가량 늘었다. 더불어 롯데온과 함께 검색하는 연관 검색어도 기존에는 상품, 할인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면 최근에는 쇼핑, 프리미엄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고객 인식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효리의 두 번째 광고 브랜드로 선정된 리복 역시 이런 효과를 몸소 체험 중이다. 리복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신제품 ‘펌프 패딩’을 공개했다. 온라인 스토어 접속자가 폭증하면서 오후 한때 대기자만 800명이 넘었고, 동시 접속자가 1만3000명이 몰리는 기록을 세웠다. 

롯데렌터카와 뉴트리원도 전속모델로 이효리를 발탁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롯데렌터카는 이효리와 함께 1일부터 ‘마이카 캠페인’을 시작했다. 

뉴트리원 비비랩은 오는 6일 ‘더 콜라겐’ TV 광고 공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신제품 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건다. 

비비랩 측은 “‘비비랩 더 콜라겐’은 비비랩의 스킨 카테고리 제품으로 전문성을 강화해 건강기능식품 제품으로만 선보이는 시그니처 라인이다”며 “피부 속부터 겉까지 이중케어하는 점이 특징으로 이효리 콜라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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