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국가발전위원회는 올 9월 경기개황 종합판단지수가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한 17일 기록, 2022년 10월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지난달 27일 발표했다. 경기신호는 침체를 나타내는 ‘청색’에서 안정과 침체 사이를 나타내는 ‘황청색’으로 상승했다.
종합판단지수를 구성하는 9항목 중 ‘제조업 영업 기후 관측 포인트’는 청색에서 황청색으로, ‘수출액’은 황청색에서 안정을 나타내는 ‘녹색’으로 상승했다.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5개월 연속 녹색, ‘주가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추세를 나타내는 ‘황적색’.
한편 ‘M1B(현금과 예금통화의 합계)’는 2개월 연속, ‘기계, 전기설비 수입액’은 8개월 연속, ‘도소매, 외식업 매출액’은 9개월 연속, ‘공업생산지수’는 13개월 연속, ‘제조업 판매량 지수’는 15개월 연속 청색을 나타냈다.
국가발전위원회는 인공지능(AI) 및 첨단제품 조달 수요가 제조업 영업 기후 관측 포인트와 수출액 지수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내수에 대해서는 노동시장이 안정을 유지, 소매업과 외식업 매출액이 9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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