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 정부, 양파 최저수출가격 1톤당 800달러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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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소비자문제식품공적공급부는 지난달 2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양파의 최저수출가격(MEP)을 FOB(본선인도가격) 기준 1톤당 800달러(약 12만 엔)로 설정한다고 10월 28일 발표했다. 1kg으로 환산하면 67루피(약 120엔). 수출량을 억제하고 국내공급 안정화를 도모하려는 조치다.

 

아울러 소비자문제식품공적공급부는 이미 확보한 양파 50만톤 외에 20만톤을 추가로 조달한다고 밝혔다. 전국생협연합회(NCCF)와 전국농업협동조합 마케팅연맹(NAFED)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해 시장가격 하락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조달한 양파는 8월 둘째 주부터 판매가 개시됐으며, 현재도 전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1kg당 25루피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17만톤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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