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문화관광부는 올 1~9월 국내여행자 수(연인원)가 전년 동기 대비 75.5% 증가한 36억 7400만명에 달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인원수 기준으로 15억 8000만명 증가해 신종 코로나 사태 안정화를 배경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도시지역 주민의 국내여행자 수는 78.0% 증가한 28억 4600만명이며, 농촌지역 주민은 67.6% 증가한 8억 2800만명.
분기별 국내여행자 수는 1분기가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한 12억 1600만명, 2분기가 86.9% 증가한 11억 6800만명, 3분기가 2배인 12억 9000만명.
1~9월 국내관광수입은 2.1배인 3조 6900억 위안(약 75조 7300억 엔). 금액기준으로 1조 9700억 위안 증가했다. 도시지역 주민이 2.2배인 3조 1700억 위안, 농촌지역 주민이 75.8% 증가한 5200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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