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의혹' 전청조, 남현희가 목적이 아니다?...학부모들 '깜짝'

[사진=남현희 SNS]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재혼 상대 전청조씨(27)가 사기 전과가 있다고 보도됐다. 남현희가 운영하는 펜싱 클럽에 아이를 보낸다고 주장한 학부모는 전씨의 목적이 남현희가 아닌 펜싱 클럽 수강생들이라고 추측했다.

25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현희의 펜싱클럽'에 다닌다는 학부모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남현희가 펜싱 클럽을 차리면서 많은 아이들이 이쪽으로 옮겼다. 한국에서 펜싱은 부유층만 시킬 수 있다"면서 "이 클럽에는 대기업 3세 아이들도 다니고 있다. 제가 아는 것만 해도 국내 대기업 자제들이 많다. 톱 연예인 자녀 등 부유층이 많은 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전씨가) 아마 그걸 노리고 접근한 것 같다. 저 사람이 사기 칠 작정으로 접근했으면 최종 목표는 남현희가 아닐 거다. 지금 여기 엄마들도 술렁거리고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연예 탐사 보도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전씨 성별이 남자가 아닌 여자이며, 다수의 사기를 저지른 전과자라고 전했다. 보도 이후 전씨는 아직 해명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