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 'NMI' 국내 출시..."광고 효율 높일 것"

[사진=닐슨]

미디어 정보 분석 기업 닐슨이 효과적인 미디어 플래닝과 광고 효율 측정을 지원하는 'NMI(Nielsen Media Impact) 솔루션'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NMI는 TV를 포함한 전통 미디어부터 디지털 매체까지 닐슨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주와 매체사, 대행사 등 주요 타깃에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적의 미디어 조합을 제시해 광고 성과 측정을 돕는다. 또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객이 쉽게 광고 효과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광고주와 대행사는 NMI를 활용해 미디어 및 채널별 콘텐츠 소비 시간 등 오디언스(매스컴의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수신자)의 인구 통계 특성을 정량 지표를 볼 수 있다. 타깃 오디언스(마케팅 메시지가 도달하게 하고 싶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미디어 소비 심리 등 정성적 지표도 구축할 수 있다.

매체사는 광고 방송 일정 등 관련 정보를 쉽게 연동할 수 있다. NMI의 예산 전환 기능을 활용해 특정 광고주가 현재 지출하고 있는 광고비를 경쟁사에서 자사로 변경할 경우 예상되는 총 시청률 변동량 추정이 가능하다.

아론 릭비 닐슨 아시아 지역 리더는 "최근 한국 시장의 미디어 소비 행태가 급변하고, 비용 효율적인 미디어 플래닝 솔루션에 대한 업계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NMI 서비스를 한국에 정식 출시하게 됐다"며 "NMI 서비스가 제공하는 인사이트를 토대로 타깃 오디언스에 대한 광고 도달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미디어 전략을 구사해 광고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