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23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참여…국내 여행 활성화 앞장

더 플라자 전경.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과 협업해 ‘2023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방문자 여권 투어와 스토리텔링 투어 두 가지로 구분된다. 

방문자 여권 투어는 더 플라자, 한화리조트 경주·산정호수 안시·제주 등 4곳에서 진행된다. 

76가지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을 10개 코스로 구성됐다. 공주·부여·논산·익산의 유적지를 연결한 ‘백제 고도의 길’, 조선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왕가의 길’ 등이다. 

방문 후 프런트에서 여권을 수령한 후 인근 문화유산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캠페인 굿즈를 증정한다.

투어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스토리텔링 투어는 1박 2일 투어와 반나절 워킹 투어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1박 2일 투어는 한화리조트 경주를 거점으로 대릉원,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의 문화유산을 전문 해설 가이드와 둘러볼 수 있다. 일정은 10월 둘째 주, 셋째 주 주말이며 트레블레이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문화유산 보호와 함께 당사의 자원을 활용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며 국내 여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재지킴이 1호 기업이자 레저&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문화유산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