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광명시 일원에 선보이는 '트리우스 광명'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되는 트리우스 광명은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 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이 중 73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3270만원이다. 내년 12월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 단지로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트리우스 광명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역, 고속터미널, 강남구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 반경 1㎞ 내에 광명 전통시장과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고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등 행정기관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광명초, 광명북중, 광명북고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연서도서관과 광명사거리역 인근 학원 및 철산동 학원가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전 주택형에 투명유리 난간대를 적용해 채광 및 조망,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또 전용면적 59㎡ 이상 전 주택형에는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클럽과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독서실, 북카페, 라운지, 작은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트리우스 광명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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