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기아 쏘울EV 등 5개 차종 7913대 자발적 시정조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윤섭 기자
입력 2023-10-05 11: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국토교통부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리콜되는 기아 쏘울 EV.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이비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5개 차종 79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5일 밝혔다.

기아 쏘울 EV 4765대는 고전압배터리 내부 석출물 발생 및 단락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스텔란티스의 짚그랜드체로키 1338대는 운전석 좌석안전띠 미체결 경고등 불량에 따른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짚컴패스 1294대는 계기판 화면밝기 조정 불량으로 각각 오는 10일부터 리콜에 착수한다.

폭스바겐의 벤테이가 216대는 연료공급장치 커넥터 설계 오류로 인해 연료 누출 및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16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이비온 E6 230대는 뒷바퀴 동력전달장치(드라이브샤프트) 볼트 체결 불량, 70대는 전원공급 커넥터 조립 불량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추거나 동력 상실 가능성이 확인돼 오는 12일부터 시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