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2024년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지난 9월 11일구성된 기념사업준비위원회의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옥분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김대중 대통령께서 살아오신 삶들이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 한다”면서 “기념사업준비위원회가 형식적인 위원회가 아닌 내실 있는 위원회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함께 하자”고 전했다.
회의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과 업적을 도민에게 알릴 수 있는 생가방문, 영화상영, 100주년 기념식 및 사진전 등 다양한 기념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기념사업회는 실무기획단(단장 김동영, 남양주4)을 중심으로 1차 회의에서 제안된 사업들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박옥분 위원장을 비롯해 이기형 수석부위원장(김포4), 김동영 기획단장, 김성수(안양1), 김창식(남양주5), 김동희(부천6), 이재영(부천3), 임창휘(광주2), 전석훈(성남3) 부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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