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민간과 행정의 콜라보로 가을의 무르익어가는 경치와 더불어 천연 능이의 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양고추 외에도 영양을 빛내는 특산물이 능이버섯이다. 능이버섯은 깊은 산중 공기가 좋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가 가능한 귀한 버섯으로 버섯 중의 으뜸으로 꼽힌다.
영양군은 능이버섯 축제 기간 동안 몸에 좋고 향도 좋은 능이버섯 구매 외에도 다양한 체험 행사, 축하 공연, 건강식품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눈과 코, 입을 즐겁게 해줄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작년에 처음 개최된 능이버섯 축제가 5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아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올해 축제는 더 다양한 즐길 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마련했으니 꼭 방문하셔서 능이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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