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여자 양궁 컴파운드 소채원, 4점 차로 이란 꺾고 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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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3-10-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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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파운드 오유현은 인도네이사에 발목 잡히며 준결승 실패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한국 양궁 대표팀 소채원(현대모비스)이이란을 4점 차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소채원은 3일 중국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 8강에서 이란의 비보르디 기사와 대결을 펼쳐 148-144로 준결승에 올렸다.

컴파운드 8강은 총 5매치로 이루어지며 1매치에 세 발 슈팅이 진행된다. 총 15발을 쏘고 각 화살의 최고점은 10점으로 모두 맞춘다면 150점을 기록한다.  

첫 번째 매치는 소채원이 28점을 기록하며 30점을 기록한 비보르디에 2점 뒤진 채로 마쳤다.

그러나 2매치 비보르디 쏜 두 번째 화살이 9점, 마지막 화살이 8점을 맞으며 27점을 기록했고 세 발을 모두 10점을 맞춘 오유현이 합산 1점 차로 앞서나갔다.

3매치는 두 선수 모두 합계 30점 과녁을 맞췄다. 4매치에서도 비보르디는 크게 흔들리며 8점 과녁을 맞췄다 4매치를 마친 뒤 소채원 118대 비보르디 115를 기록했다.

5매치에서 비보르디는 합산 144점으로 먼저 경기를 마쳤고 소채원은 마무리를 엑스텐으로 끝내며 148-144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같은 한국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 오유현(전북도청)이 슛오프 접전 끝 인도네시아에 패배하며 4강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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