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혁이 첫 출전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중량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우혁은 2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겨루기 남자 80㎏급 결승에서 살레 엘샤라바티(요르단)에 라운드 점수 2-0(8-5, 6-5)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안게임 중량급 체급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02 부산대회의 오선택 이후 21년 만이다. 박우혁은 혼성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하게 됐다.
박우혁은 1회전 초반 몸통 공격을 하며 5대 0으로 앞서갔지만 이후 감점을 당하면서 5대 4까지 쫓겼다. 2회전에서는 5대 5 동점으로 치열한 승부를 벌이다 엘샤라바티가 감점 1점을 받으면서 승부는 6-5 박우혁의 승리로 끝났다.
박우혁은 2019년 맨체스터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 과달라하라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며 한국 중량급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박우혁은 2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겨루기 남자 80㎏급 결승에서 살레 엘샤라바티(요르단)에 라운드 점수 2-0(8-5, 6-5)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안게임 중량급 체급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02 부산대회의 오선택 이후 21년 만이다. 박우혁은 혼성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하게 됐다.
박우혁은 1회전 초반 몸통 공격을 하며 5대 0으로 앞서갔지만 이후 감점을 당하면서 5대 4까지 쫓겼다. 2회전에서는 5대 5 동점으로 치열한 승부를 벌이다 엘샤라바티가 감점 1점을 받으면서 승부는 6-5 박우혁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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