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재단 신설…청와대 관리·운영 담당한다

 청와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청와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청와대 관리·운영을 담당할 청와대 재단이 신설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부터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청와대 재단을 설립한다.

신설되는 재단은 청와대 관리·개방 운영을 비롯해 공간 활용사업, 역사·문화재 보존 연구 등 전반 업무을 맡고 문체부는 이를 관리·감독한다.

청와대는 지난해 5월 10일 전면 개방된 이후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이 관리해오다 지난 4월부터 문체부로 권한이 이관됐다. 문체부는 청와대관리활용기획과를 신설하고 청와대 관리·운영을 맡아왔다.

문체부는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에 재단 설립 근거를 위한 관련 조항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와대 재단 사무실은 청와대 내에 마련된다. 문체부는 지난 8일 청와대 재단 직원 채용 공고를 내고 일반행정 분야 2~4급 직원 모집을 진행했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초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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