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전통시장 광고 "B tv 우리동네광고에 맡겨주세요"

SKB, 전통시장 광고 무료 송출 지원

B tv 우리동네광고 스틸컷 [사진=SKB]

SK브로드밴드(SKB)가 추석을 맞아 'B tv 우리동네광고'에서 전국 20곳의 전통시장 광고 무료 송출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B tv 우리동네광고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지역 사업자들이 TV 광고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시, 구 등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TV 광고와 달리 동 단위로 세분화한 광고를 송출해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SKB는 오는 10월 3일까지 B tv 우리동네광고를 통해 서울 수유전통시장, 인천 신포시장, 대구 신평시장, 부산 수영팔도시장 등 전국 20곳 전통시장 광고를 무료로 송출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명절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서울 문정동 로데오거리의 광고도 무료로 송출한다.

광고 영상은 SKB가 제작을 일부 지원한다. 각 지역과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린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음식점, 편의시설 등을 소개한다. B tv의 뉴스, 영화, 드라마, 스포츠, 예능 등 다양한 인기 채널에서 전통시장 광고를 접할 수 있다.

한편 SKB는 2021년 5월 B tv 우리동네광고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명절 때마다 전통시장 광고를 무료로 송출하는 등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광고 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인천 서구 지역 전통시장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이미지 광고를 제작했다. 또 서울 수유전통시장에는 시장 자체적으로 제작한 밀키트 상품 광고를 인근 지역에 타깃 노출하는 등 브랜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매년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수 SKB 지역광고 담당은 "명절 기간 B tv 우리동네광고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포함해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