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시장조사회사 트렌드포스(集邦科技)는 2023년 폴더블 스마트폰 세계 출하 대수가 전년 대비 43% 증가한 1830만대에 달할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다만 2023년의 전체 스마트폰 세계 출하 대수 중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율은 1.6%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제조사별로는 삼성전자가 1250만대로 수위를 유지할 전망. 점유율은 68%로 전년(82%)보다 크게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화웨이(華為技術), 오포(OPPO広東移動通信), 샤오미(小米科技) 등 중국 3사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 폴더블 스마트폰의 세계 출하 대수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2520만대로 예측했다. 2027년에는 7000만대까지 확대될 전망. 전체 스마트폰 세계 출하량 중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4년 2.2%, 2027년 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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