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가평군민 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까지 군 명예를 빛냈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6개 부문으로 선정해 시상해 왔다.
지역안정, 사회봉사, 산업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교육체육 등 6개 부문이다.
지난 4월 조례를 개정해 교육체육을 교육과 체육진흥으로 나눠 7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군은 지난 7월 한 달간 7개 부문 후보자 13명을 추천받았지만,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회봉사, 산업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등 5개 부문 수상자만 선정했다.
△사회봉사 박지숙(70) 설악면 새마을부녀회장 △산업경제 이태규(57) 청평여울시장 상인회장 △환경보전 고광희(65)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장 △문화예술 장성우(56) 가평천년한지협동조합 이사장 △체육진흥 이현구(51) 가평태권도협회 사무장 등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6일 자라섬 중도에서 열리는 제56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가평군, 20일 치매 극복의 날 기념 공연 개최
가평군은 치매 주간을 맞아 오는 20일 음악역1939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 공연을 연다고 18일 밝혔다.2017년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돼 치매 극복 활동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기여해 온 가평중 1학교 170여명을 격려하기 위한 공연이다.
마술의 닭 공연을 비롯해 반 대항 치매 예방 퀴즈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또 치매 인식 개선 포토존 등도 운영된다.
군은 21일 음악역 1939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 및 주간행사를 열 예정이다.
오는 22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OX 퀴즈 이벤트를 열어 선물도 준다.
지난 7월 기준으로 가평지역 노인인구 비율은 29.1%이다.
군민 3명중 1명은 65세 이상일 것으로 예측되면서 군민의 11%인 1900여 명이 치매 환자로 추정되는 반면 치매 등록 환자는 700여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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