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동해함, 동해시와 자매결연 체결

  • 9월 15일, 동해함-동해시청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위한 자매결연 체결

해군 1함대 동해함과 동해시청이 15일 동해함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해군 1함대 동해함과 동해시청이 15일 동해함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해군 1함대 동해함(FFG-Ⅱ, 3,100톤급)과 동해시청이 15일 동해함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해군 1함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황성묵(중령) 동해함장을 비롯한 함 승조원들과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한 동해시청 주요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개식사, 동해시장 및 동해함장 축사,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동해함과 동해시는 동해시민의 호국정신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상호 활발한 교류ㆍ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황성묵 동해함장은 축사를 통해 “동해함은 적으로부터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는 대한민국 해군 창끝부대로서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고, 나아가 동해시 발전과 동해시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상호 교류를 활발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함은 1983년 ‘국산 최초 초계함’으로 취역하여 26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2009년 퇴역한 뒤, 동해 사수 의지를 계승하기 위해 2021년 최신형 호위함으로 재탄생하여 적 해상도발을 억제하는 주요전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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