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일 IFA 2023서 '스마트싱스' 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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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3-09-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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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전자제품 판매점 등에 설치…친환경 가전 전시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에서 스마트싱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일 IFA 2023이 열리는 독일 베를린 곳곳에 스마트싱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장인 시티 큐브(City Cube) 외곽에 1인 가구 콘셉트의 타이니 하우스를 친환경 미래형 주거 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으로 구축한다.
 
또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백화점인 ‘카우프하우스 데스 베스텐스(Kaufhaus des Westens)’에 프리미엄 체험존을 마련했다.
 
유럽 최대 전자제품 판매점인 미디어 마크트(Media Markt)·자툰(Saturn)과 협업해 알렉산더 플라츠(Alexander Platz), 유로파 센터(Europa Center) 등 중심가에 있는 주요 매장에서도 운영한다.
 
체험존은 △다양한 가전과 조명을 제어해 상황별 맞춤형 집안 환경을 조성하거나 냉장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홈 컨트롤' △'구글 네스트(Google Nest)'의 도어벨을 누른 사람을 확인하거나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집안과 반려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보안과 케어' 등 스마트싱스가 선사하는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넷 제로 홈은 TV와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 갤럭시 기기, 히트펌프뿐 아니라 한화큐셀 태양광 패널, SMA 솔라 테크놀로지의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와 배터리, ABB의 스마트미터와 스위치, 필립스 휴(Hue)의 스마트 전구 등 다양한 스마트싱스 파트너사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태양광 패널과 가정용 배터리로 집에서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해 가전과 전기차 충전기와 같은 기기들이 소모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IFA 2023 전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운영 중인 타이니 하우스 외관 사진삼성전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3 전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운영 중인 '타이니 하우스' 외관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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